일기장(1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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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초 애버랜드 갔던 썰
여동생의 푸바오, 푸바오 노래에 가족이 함께 주말에 애버랜드에 갔다. 일찍 왔음에도 차들로 꽉 들어차 좀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하고 애버랜드 내선 버스를 타고 들어왔다. 팬더 발바닥처럼 생긴 머리띠를 사서 쓰고는 곧장 장미가 핀 공원을 거닐고는 바로 T익스프레스를 타러갔다. (마땅히 끌리는게 없었고 푸바오는 아직 이른 시간이었다.) 이런거 안좋아하시는 아버지, 그래도 지금이 지나면 나이들어서 못 탄다며 타려는 어머니. (엄마가 성격이 꽤 강하시다. 난 엄마를 닮았나 보다.) 가족과 여동생, 난 도란도란 얘기하며 장장 두시간의 대기줄을 뚫고 탑승했다. 재미있게도 처음 입구에서 한 번, 탑승 전 한 번, 안전바 내리고 한 번 더 직원들이 걱정되는 눈빛으로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정말 타시는 거냐고 물어보았다. 이..
2023.11.23 -
스타벅스 테오의 시크릿 레시피 :경기 맛 보기
테오의 시크릿 레시피 :경기 스타벅스에서 지역별 시크릿 메뉴를 내놓았는데, 경기 지방은 얼그레이를 베이스로한 달달한 푸라푸치노를 출시 했네요. 집 앞에 카페가 많긴 해도 왠만해선 믹스커피를 선호 하다보니 브랜드 커피는 잘 마시지 않았는데, 예전 지방 여행 때 맛있게 먹은 얼그레이 차가 생각난 김에 흥보를 하던 스타벅스 메뉴를 사왔습니다. 첫 맛은 흔히 알던 얼그레이의 그 맛 인데, 중간에 달달한 설탕맛과 크림의 풍부한 맛이 재밌네요 뒷 맛은 얼그레이의 향만 남고 얼그레이차 특유의 살짝 남는 텁텁함이 거의 없습니다. 근데 사이즈 대비(473ml) 가격이 6900원이라 싸진 않네요 그래도 생각나면 먹을만한 메뉴 같네요.
2023.08.28 -
검은사막 2018 01 2023.08.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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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 오브 시브즈 2023 03-05 2023.07.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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